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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manager  작성일 201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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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체류기 19

몽골체류기 19

9월 20일 목요일

강의실이 National Cancer Center로 옮겨졌다. 의대생 20여명과 병리사14명이 큰 강의실에서 띄엄 띄엄 앉아 날 기다린다. 병리사를 위한 면역화학적 기술강좌라 그런지 의대생 참석율이 저조하다. 1980년대 초에 한국에 처음 도입된 면역병리가 여기서는 이제야 걸름마를 시작하고 있다. 냉동절편 진단과 면역병리가 응용되여지면 몽골의 병리는 빠른속도로 한단계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인지 병리의사들과 병리사들은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빨리 시행하고 싶어하나 너무나 비싼 시약값이 발목을 잡고 있었던 것이다,

오전 강의를 끝네고 종양쎈터에 와서 면역염색 현장을 찾았다 . 가장 중요한 염색 단계인 Antigen retrival시행에 이상이 있음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바로 교정할 수 없는 상태이기에 설명으로만 그쳤다.

오후에는 어제 못다한 특수염색 강의를 마지막으로 지방에서 상경한 14명의 병리사 교육을 마치고 잛은 기간 정들었다고 이별이 서운하다.

지방병리의사 수련때와 마찬가지로 병리사 교육연수에서도 수료증에 내가 서명을 하고 그 수료증을 수여하면서 감동과 보람이 전율저 온다. 이런 강한 느낌이 나에게 큰 계시로 각인되어 이곳을 또 찾어 오는가 보다.

정확한 병리진단을 위하여 병리의사의 자질과 지식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한발 앞서는 것은 분명 병리사의 질좋은 병리표본제작임을 거듭 강조하고 내년에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였다. 4시반부터 병리의사와의 체액세포학에 대한 토론회가 있어 송별피자 파티를 뒤로하고 열띤 토론을 7시까지 하였다.

한국의 인하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Dr, 보이나가 남편과 함께 저녁8시에 방문하기로 되여 있었다 외식을 하고 다시 내 거실로 돌아와 추억의 사진들을 보고 의대강의를 하고 있다기에 그녀가 필요한 강의재료를 퍼 주었다,

오늘 오전3시반에 잠에서 깨어 19시간 동안 내몸이 움직인 샘이다. 피로가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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