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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manager  작성일 201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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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체류기6

몽골체류기6

9월7일 금요일

오늘이 독일에서 들여온 냉동절편기를 시운전하는 날이다. 새벽부터 45쪽이나 되는 이 기계의메뉴얼을 꼼꼼이 다시 정리한다.Setting이 쉽지는 않아 보인다.이 기계를 대하니 내가 국립의료원에 근무할때가 떠 오른다. 1958년부터 1976년까지 액화탄산까스를 이용하여 응급병리표본을 제작하였고 1977년에 처음으로 오늘 몽골서 시운전하려는 냉동절편기가 사용되였었다. 즉 한국에서 35년전에 도입한 이 기계가 여기서 오늘 내가 시운전하게 되니 세월의 격차를 실감한다, 이기계도 많이 거듭나서 에제는 반자동 씨스템으로 변하였다.

출근하니 고장난 다안현미경을 수리를 못하여 다른곳으로 옮겨졌다는 소식을 들으니 어찌할바를 몰랐다. 그러던차에 다른 수리소에서 고칠수 있다는 소식이 와서 안심이 되었다. 다음주 한주 동안은 10여명의 병리의사들이 수천리 먼 지방에서 이곳 울란바타르로 출장을 와서 부인과 세포학을 연수하고 몽골국가의 자궁암 무료검진사업에 동참할 예정이다.오전에 강의를 듣고 오후에 현미경 실습을 하게 되는데 필수장비인 다안현미경이 없다면 애로사항이 많아진다.

출근해보니 미리 전갈해 두었기에 냉동절편기의 온도가 영하 20도로 맞추어져 있어다. 부검검체중 뇌,신장,간을 절취하여 얼리고 각각을 15마이크론,4마이크론, 7마이크론으로 절편하여 빠른 염색을 하여 15분내에 병리표본을 완성하였다. 이 기계의 신비함에 모두들 놀란다.모두들 돌아가며 실습을 해본다. 쉽지않은 모양이다 특히 신장을 4마이크론으로 절편하기란 보통의 기술을 넘어야 한다. 그런데 걱정이 기계들어올때 따라들어온 일회용 칼과 freezing airosol, embedding medium등 소모품이 계속 보급되여야 하는데 그게 중단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일예로 Embedding center가 들어오면서 같이 들어온 프파스틱 카세트(mould)의 공급니 중단되니 그 기계를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고 1960년대 방법을 다시쓰고 있음을 보았을때 익이 짐작할수 있는 사실이다.내가 여기 있을 동안에 반드시 해결해야할 과제이다.

 오후에는 immunochemistry 강의를 하였다. 이것만 몽골의 병리에 안착이 되면 한국의 병리진단수준과 격세지감을 벗을수 있다고 사료된다. 아주 자세히 설명했으나 현재의 일이 아니기에 소극적이다.오늘로서 조직병리 검사실에 근무하는 병리사의 강의는 마치고 9월 마지막 주일에 라파엘 인터내셔날에서 공급해준 특수 시약제조에 대한 실습을 하고 시약을 만들어 각 병원에 공급할 예정이다.

난 나의 70회고희생일이 9월 6일로 잘못알았는데 다시확인하니 오늘9월7일이다 음력으로 따지다 보니 혼돈되어 그러하였다.병리과장과 메니져등 나의 생일상을 만들고 축하를 해준다. 노래방까지 가서 날 위로한다고 한류의 바람타고 들어온 최신한국노래 그리고 팝송을 불러댄다.가족과친지 그리고 친구를 대신한 그들이 매우 고맙다

사진ppt 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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