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체류기 25
9월 26일 수요일
모자보건 쎈터로 향하였다 내 숙소에서 꾀나 먼곳에 있는 병원으로 규모가 아주 크다 이 병원을 본부로 3개의 모자보건 병원 분원이 더 있다고 한다.건물은 낡은걸로 보아 역사가 오래되였고 매우 활발하게 움직이는 병원으로 느꼈다.
4년전에 세포병리를 함께 토론했던 병리의사 니나와 엔크엘 과 서울대 분당병원에서 3개월 동안 훈련 받았던 병리사 Ms Amaraa등이 반가히 나를 맞는다 .다른 병원과 마찬가지로 surgical gross room 에 환기시설이 없다. 병리 스라이드는 다른 병원보다 좀더 낳아 보이지만 Pap염색 스라이드와 같이 투명하지 못한 단점은 여기도 마찬가지이며 세포질 색상이 이상하여 염색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핵 염색후 탈색 과정과 현색 과정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시정하였다. 달라진 염색상태를 보며 염색의 Error를 지적하였다. 오늘로서 3개의 병원을 답사하여 본 결과 몽골 병리.세포 표본이 질이 나쁜이유는 100%알콜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 라벨링을 핸드 라이팅 했기에 지저분하게 보이고 . 스라이 트레이를 사용하지 않으며 하나의 스라이드에 여러조각의 조직을 붙이는 것이다. 이것 이외도 시정해야 된다고 생각되는 것들이 여러가지 더 있다. 귀국해서 자세하게 작성해 보고해야 겠다.
비가 오다가 눈발로 변하며 바람이 세차다. 점심약속이 있음에도 차려놓은 밥상을 거절 할 수 없어 모자병원 병리과 식구들과 함께하고 나의 사무실로 돌아오니 한국의 원주의대 병원에서 수련중인 Dr. Jijigee 몽골에 와서 나를 만나려 왔다. 한국에 같이 있으면서도 오랫동안 만나지 못하여 궁금하든차 색다르게 이곳 몽골에서 만나니 느낌이 새로웠고 많은 애기 주고 받았다.
오후4시에 Raphael의 공팀장이 왔다 .National pathology center장과의 만남이다. 그 동안의 상황 보고이며 진지한 애기가 통역을 통하여 오고 간다. 장황하게 나의 의견도 애기하고 내년에 다시 올 수 있을 것 인지도 조심스럽게 애기했다.
중고 다안 현미경이지만 국립의료원에서 기증을 받어 세포병리학회 세포병리사회에서 수리를 한후 나의 몽골방문시 필수장비라고 인정되어 National pathology center에 재기증을 하였다. 라파엘과의 긴 애기가 끝나고 이어서 조촐하게 다안현미경 증여식을 했다. 사용했던 장비지만 몽골에서의 한달동안 이 장비의 위력은 실로 대단하였다. 누가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위력이 더하여 지리라 믿는다. 비록 중고 다안 현미경이지만 이장비의 역사로보아 분명 몽골의 세포병리 발전을 위하여 그 임무를 다 할 것 이라고 굳게 믿는다.
National Pathologic Center of Mongolia
September 2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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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ident Ha Jung Hwa CMIAC
The Korean Association of Cyotechnologist
Dept. of pathology Ill San Hospital
Ko YangShi, Ill San Ku, Kyung Ki Do, South Korea
LETTER OF APPRECIATION
On behalf of the National Pathologic Center of Mongolia, thank your Korean Association of Cyotechnologist for donation of multi-headed microscope. This made the campaign one of the most successful event to improve our pathologists knowledge we have ever had.
Sincerely,
Oyun-Erdene Bat-Ochir
Manager of National Pathologic Center of Mongo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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