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체류기 24
9월 25일 화요일
오늘 부터의 스케쥴은 Patholgy center 의 산하병원들 살펴보고 문제점과 개선점들을 알려주는 것이다 차례로 3병원, Cancer center , Dept of oncology, 1병원 그리고 모자병원 의 순서이다.
오늘의 순서는 제3병원이다 약 600베드의 병원으로 러시아의 의사에 의해 건립된 것으로 역사가 꽤 깊다.건물은 크고 요지음 지은 새 건물도 있었다. 병리검사실은 건물과 따로 떨어져 있었으며 건물은 낡았으나 내부는 잘 정리되어 있었고 여기 저기 둘러보니 몽골의 모든 병원 병리검사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어려운 것들이 있었다.
여기의 병리사는 Rapheal clinic에서 초대하여 서울대 분당병원에서 3개월간 훈련을 받은 Ms. Bayaarma있어서 그런지 다른 병원 검사실과는 정리정돈이 잘되여 있었다. 5개 병원분의 AFB염색시약 만들어 나누었고 전에 만들었든 schiff’s 시약을 점검하여 주었다.
여기 직원인 Dr. bolortuyas도 Rapheal clinic에서 초대하여 한양대에서 신장병리를 연수 받았고 여기 과장인 잉크밧트도 아산중앙병원에서 신경병리 1달간을 연수했었다. 한국통인 샘이다. 푸짐한 몽골요리로 대접을 받았다.
4년전에 고문으로 내가 근무하였는 몽골의 mobio검사실 직원들을 초대하였다. 음식점으로 초대하려 하였으나 4년전 내가 몽골에 체류 했을떼 수십번 초대하여 부대찌게를 만들어 먹은 적이 있었는데 이들이 그 맛을 다시한번 느껴보고 싶다고 하여 내가 기거하는 아파트로 초대한 것이다 애들까지 합하 8명 대식가 온다고 한다. 부대찌게를 만들 식재료들을 사서 10인분의 부대찌게를 만들었다 . 집안이 유치원 같다. 내 아들 딸 며느리 손자 손녀들을 만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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